[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62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병배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과 국가정원 내 미래정원 및 식물원 조성 현장, 신대도서관 건립사업, 선월 하이파크단지 조성사업, 풍전주유소~조례마을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민원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에 나선 의원들 [사진=순천시의회] 2022.08.25 ojg2340@newspim.com |
의원들은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진입로 협소와 주차장 부족에 따른 정비를 요청하고 수익창출 및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월 하이파크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실시계획 인가 전 하수처리장 계획이 미반영됨에 따라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위치를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신대도서관 건립사업과 풍전주유소~조례마을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에선 주변 아파트 거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음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배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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