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물가동향을 살피고 관련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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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최근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은행 등 국가 기관에서도 고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시는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공급하고 도매시장 등 관련기관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안정 시까지 가격 모니터링 및 수급 방안 마련 등 가격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협 등 유통업체의 제사용품 할인 및 특판행사, 직거래장터 개설, 동백전 추석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