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4일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3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등 4개 분야 총 1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문백초 육아린 양의 청렴콘텐츠 최우수 수상작(출발이 다른 청렴이 승리한다). [사진=충북교육청]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충북교육청은 이 중 최우수 13편, 우수 11편, 장려 14편 총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분야 최우수에는 ▲죽향초 김하늘 학생의 '한마음 운동회' ▲ 충주북여중 석채윤의 '소나무' ▲청주외국어고박중원의 '이슬'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는 ▲문백초 육아린의 '출발이 다른 청렴이 승리한다' ▲충주여중 김도희 '홈런처럼 부정부패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과 함께 날려 보내자' ▲일신여고 구혜인의 '우리 같이 키워요, 청렴한 사회'가 뽑혔다.
영상물은 ▲학생수련원 행정7급 이주현 외 4명의 '청렴도 수련이 되나요' ▲청주동중 김채령 외 32명의 '우리가 만드는 청렴 사회' ▲영동미래고 전수인 외 2명 학생의 '청렴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이 선정됐다.
후크송 분야는 ▲오갑초 교사 박소윤의 '청렴 랑데부' ▲영동초 김혜경 외 1명 '으쓱 청렴송' ▲봉양중 김정빈 외 2명의 'Yes, just like that!' △보은고 김도희 외 2명 학생의 '청렴? 지키는 거 별 거 아냐'가 차지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된 참신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 작품은 각급 기관과 학교 등의 청렴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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