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내년도 예산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민생회복·반도체' 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성동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최소화 "
성일종 "약자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추경호 "서민·청년·핵심 기술 지원 강화"
국무회의 거쳐 오는 2일 국회 제출 계획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과 관련해 재정 기조를 확장 재정에서 건전 재정으로 전면 전환하는 부분에 방점을 뒀다. 대대적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을 돌보는 묘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무작정 퍼주기가 아닌 성과가 있는 맞춤 재정 운용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당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내년도 예산은 '민생회복 예산'이 돼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다. 반도체 등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 투자 중요성에 두고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러한 건전재정 기조 하에서도 기초생활보장 확대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국가 부채 확대에 의존하지 않고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조달했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0 photo@newspim.com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라고 운을 뗐다. 권 원내대표는 "첫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폐업위기에 내몰린 분을 위한 재기 지원 패키지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희망 예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정권 일자리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은 불확실한 미래에 많은 불안을 갖고 있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면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돌봄 예산이 돼야 한다"며 "수원 세모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사회 안전망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이 반영 돼야 한다. 또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지속된다고 하는 만큼 장애인가 저소득자가 한계상황에 몰리지않게 관계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대외 경제적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생 회복에 대한 희망과 건전 재정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확신을 심어야 하는 중요한 예산"이라면서 "국민의힘의 2023년도 예산 목표는 약자를 위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건강 재정 확립"이라고 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재원 마련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하고 "당에서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예산을 확실히 확보해 반도체와 원전 등 전략 산업의 선진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지속해 강조해온 약자와 미래를 대비한 예산 외에도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선진화하도록 각종 지원에 대한 리스크 대비와 탄소중립 실현 예산도 잘 챙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다양한 분야 인재와 중소기업벤처문화산업에 대한 지원과 국민안전시스템, 지방 균형 발전에 대한 예산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재정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국가신인도를 확고히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를 올해 추경보다 대폭 낮게 억제함으로써 이전 정부 대비 관리재정수지와 국가 채무를 개선하겠다"며 "조속히 재정 준칙도 확립해 새 정부 기간 내내 이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이 민생물가 안정과 청년 자산 형성, 주거 안정, 일자리 등 서민 취약계층과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도 방점을 뒀다고 부연했다.

이와 동시에 추 부총리는 "반도체 핵심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 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대응 시스템 확충, 국방력 강화, 일류 보훈과 공적개발원조(ODA) 확충 등을 통해 국민 안전과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오늘 당정협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 국회 제출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