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담당자·전문 상담사 1대1 대면 상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대전 서구는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8.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컨설팅은 청년·일자리·안전 등 구정 주요 33개 사업담당자와 전문 상담사 간 1대 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라 사업별 정책개선을 권고하고 성별영향평가 결과와 내년도 성인지예산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조수희 대전 서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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