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고추축제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소비자와 주민을 찾는다.
괴산군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는 주제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고추축제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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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포스터. [사진 = 괴산군] 2022.08.23 baek3413@newspim.com |
2022괴산고추축제는 나흘간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로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다.
30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공간을 조성해 4차례(매일 1회) 진행한다.
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000원씩 받고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000원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해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 ▲세계고추전시회 ▲괴산청결고추품평회 ▲괴산군민작품 종합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김종화 고추축제위원장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찾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해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