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역내 20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및 자연감염에 대한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한다.
양양군청. [사진=양양군] 2022.08.22 onemoregive@newspim.com |
22일 군에 따르면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통해 확진 여부,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을 확인한 후 예약 날짜에 보건소를 방문, 채혈을 통해 항체가 생겼는지를 검사하게 된다.
조사 자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역 방역대책 수립과 감염취약 집단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이 항원(S(spike)항원 : 감염 및 백신 유도 항체 검출, N(nucleopotein)항원 : 감염 후 항체 검출)에 결합하는 항체를 보유한 비율을 말한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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