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내 터널의 환경을 정비한다.
목포시는 시민과 추석을 맞아 목포를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벽면 물청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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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2일부터 시내 터널의 환경을 정비한다.[사진=목포시]2022.08.19 dw2347@newspim.com |
아울러 폭우로 인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준설도 진행한다.
대상 터널은 양을산터널, 갓바위터널, 옥암지하차도 등 3개소로 양을산 터널과 갓바위 터널은 1차선이 통제되며, 지상 우회 도로가 있는 옥암지하차도는 전면 통제된다.
시는 원활한 차량 통행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억제할 방침이다.
목포시 건설과 도로정비팀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는 신호수 지시에 따라 서행 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