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에서 부산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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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산시] 2022.08.19 |
이로써 시는 국비 50억원을 확보했으며,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함께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환경 조성에 2024년까지 총 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하여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 적용,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공유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스마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뿌리기업을 위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