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현장] '도시락 열정' 안소현 "꼭 정규투어 입성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3:53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3:54

[정선=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도시락 먹으며 연습장 있는 시간을 조금 더 할애했다."

[정선=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내년 KLPGA 정규투어 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 안소현. 2022.08.18 fineview@newspim.com

안소현(27·삼일제약)은 18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1라운드를 마친 안소현은 '아쉽지만,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소현은 "내일 최대한 버디 찬스 올 때 이를 살려 '스코어를 최대한 줄이자' 이 하나만 생각하고 경기해야 될 것 같다"라며 "사실, 정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계속 훈련도 많이 하고 했다. 점심시간도 아까워 도시락으로 대체하고 했는데 아쉽다"라고 했다.

'올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안소현은 "진짜 준비를 많이 했다. 훈련 방법이나 생활 패턴도 많이 바꿨다. 말 그대로 골프만 생각했다. 너무 잘 치고 싶은 마음에 사실 점심 시간도 도시락 싸다니면서 연습장에 있는 시간을 조금 더 할애했다"라고 설명했다.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한 안소현. [사진= KLPGA]

팬이 많은 안소현은 '골프 관련 행사가 많다. 하지만 KLPGA 정규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꼭 필요한 행사에만 참석 하는 등, 하루 대부분을 골프 연습으로 보내고 있다.

이어 "저번 대회에서 팬카페 회원 분들이 대회장에 많이 와 주셨다. 그때 '이번 대회에서 잘하겠다'라고 약속 했다. 대회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내일 하루 최대한 타수를 줄여 팬분들이 주말에도 경기를 보러 오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무래도 조금 공격적인 것보다는 안전한 플레이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공격적인 샷이 잘 안 나와서 그만큼 버디 찬스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공격적인 샷을 해보겠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안소현은 "주 무대가 아니다 보니 코스가 조금 편하지 못하고 좀 어색한 면이 있다. 또 그만큼 욕심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라며 "이걸, 이겨내고 플레이를 했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더 있다. 샷이나 퍼팅 조금 더 신경 쓰면 일단 오늘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낼 거라고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올해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안소현은 이번 대회에서 추천 선수로 지난해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4번째 정규대회이자 올 마지막 KLPGA 대회에 출전중이다.

올 목표에 대해 안소현은 "다시 정규 투어에 입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남은 2부 투어에서 집중, 최대한 좀 더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