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1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늘푸른복지관과 수리산 상상마을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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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임시거주시설 이재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2022.08.17 1141world@newspim.com |
상담 결과 긴급복지제도 등의 공적급여가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신청을 유도하고 대상자별로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이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피해 복구 현장을 돌아다니며 삶의 터전을 잃어 망연자실한 시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을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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