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폭염·코로나19 재확산 따른 시민 건강 지키기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8월17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8월17일 10:01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 본격적인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 등 폭염대책 추진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여름철폭염대응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안산시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수해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8.17 1141world@newspim.com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306개소) △폭염재난도우미(361명) 운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7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안전 확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37개소·그늘나무 27그루) 확대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79개 설치 △살수차 12대 운영 △건설현장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 행동요령 문자 발송 △전광판·SNS·홈페이지 홍보 △논밭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 △영농작업장·건설사업장 무더위 휴식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원스톱진료소 확대 등 재확산 막기 위해 총력 대응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추진해 나간다.

시는 먼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기존 30여 개소에서 9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안산시는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안산시] 2022.08.17 1141world@newspim.com

원스톱 진료기관은 기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내 호흡기 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 분산됐던 기능을 통합하고 △호흡기 환자 진료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까지 한번에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백신 4차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동별 접종 전담팀을 구성해 4차 접종 효과를 안내하고 대리예약 등 접종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부동에는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 선제 검사를 강화하고, 요양시설 확진자를 위한 기동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라며 폭염대응종합대책을 확대·강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