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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창립 61주년 맞아 총화상 등 다수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1:58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1:58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수상한 우수 조합과 우수 직원들의 명단을 16일 밝혔다.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농협표창 가운데 최고 영예인 총화상(무안 무안농협, 화순축산농협)과 대통령 표창(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조합장), 우수직원상(완도농협 김재길), 함께하는 농협인상 특전(광주축산농협 배상모) 등을 각각 수상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평훈 목포 원예농협 조합장(왼쪽 첫번째), 총화상을 받은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가운데), 화순농협 정삼차 조합장 (오른쪽 첫번째) 2022.08.16 dw2347@newspim.com

이번 총화상 수상 사무소인 무안 무안농협과 화순축산농협은 전국 농협 중에서 최고 사무소로 뽑힌 것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 온 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 소득 증대 활동, 업무추진능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시군지부,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회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조합장은 그 동안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국의 농협 직원 중 최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완도농협 김재길 영농지도사는 우수직원상을, 광주축산농협 배상모 과장대리는 함께하는 농협인상 특전 수상과 함께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얻게 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이다"며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지도,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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