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 만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는 14일 오후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및 피해수습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가양대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8.10 hwang@newspim.com |
이날 이재민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에 대한 중점 사항과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하고 필요 시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과 수습·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들도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 비롯 국토교통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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