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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상보, '美中갈등'희토류ITO 대체 소재 개발상용화+관련특허 10건 보유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4:50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4:50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어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가운데 상보가 강세다.

11일 14시 24분 상보는 전일 대비 2.17% 상승한 1,645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추진하자 "군은 좋은 생각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바이든 행정부는 "미 의회는 독립적이고 평등한 정부 기관 중 하나"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중국은 지난 2~3일 펠로시 의장이 현직 미 하원의장으로는 25년 만에 대만을 전격 방문하자 주권 훼손이라고 반발하며 대만 섬을 포위한 형태로 전투기와 탄도 미사일들 동원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였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갈등이 심화되며 세계경제는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반도체 등 갈수록 희토류 수요는 늘어가는 와중에 미국을 포함한 주요 동맹국들이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엔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이어질거란 전망에서다.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 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금속을 의미한다. 원자번호 57~71번인 란탄 계열 15개 원소와 스칸듐, 이트륨 등을 포함한 17개 원소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한편 상보는 희토류를 원료로하는 산화인듐주석화합물(ITO)을 대체할 수 있는 은나노와이어(AgNW), 그래핀, 피닷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관련 특허만 10여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ITO는 디스플레이의 필수 전극소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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