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중부 물폭탄] 경북북부 밤새 160mm 폭우...영주 야영객 7명 구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경·봉화 둔치주차장 3곳 통제...12일까지 최대 150mm 예보
문경 영강 일대 한때 홍수주의보 발령...오전 6시30분 해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문경 마성면에 168.6mm, 봉화 물야면 164.6mm 등 경북 북부권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영주시 풍기읍의 오토캠핌장에서 고립됐던 7명이 긴급 구조되고, 문경읍 당포리의 한 도로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재산피해 등 두드러진 피해상황도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오토캠핑장에서 고립됐던 야영객 7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54분쯤 상주시 함창읍 하갈리에서 강물이 불어 고립됐던 1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낙석사고 등 도내 6곳에서 발생한 낙석과 가로수 전도 사고 등을 조치했다.

경북북부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소방당국이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오코캠핑장에 고립된 야영객들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8.11 nulcheon@newspim.com

앞서 경북도는 경북북부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10일 오전 3시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를 기해 문경시 영신.진남유원지 등 2곳의 둔치주차장을 통제했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 봉화 내성천 일원의 둔치주차장을 통제하고 차량 59대를 사전 대피 조치했다.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서 낙동강 유역의 수량이 불어나자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1일 오전 1시10분을 기해 문경시 김영리 영강일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수위가 낮아지면서 해제됐다.

경북도는 도내 인명 피해우려 지역 542곳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23개 시군 비상근무와 함께 위험 징후지역 사전대피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23개 시군을 중심으로 피해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경북도 평균 강수량은 26.7mm로 나타났으며, 문경시 마성면에 168.6mm, 봉화 물야면 164.6mm, 상주 화북면이 147.0mm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상주시 화북지역에는 밤새 시간당 3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예천, 문경, 상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상주.문경시, 봉화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경북북부내륙에 50~150mm, 울릉.독도지역에 30~80mm, 경북남부.동해안에 20~60mm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