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유·초·중·고 학생 193명의 가정에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발송했다.
여름방학 중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배송되는 식품꾸러미는 김과 스팸·라면, 즉석카레 등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조리를 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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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꾸러미 택배 발송 [사진=순천교육지원청] 2022.08.10 ojg2340@newspim.com |
이용덕 교육장은 "더 건강한 먹거리를 보내고 싶었지만 무더운 여름에 보관과 식중독 등의 문제가 있어 간편식품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식품 꾸러미 외에도 별도의 신청을 통해 발굴된 학생에게는 학습지원과 심리상담, 생필품, 의료비 등 여러 방면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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