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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밑그림…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2:14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2:1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경남도 공항 배후도시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사진=경남도] 2022.08.10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와 공동 발주기관인 창원, 김해, 거제 3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착수보고했으며,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업의 내용은 ▲배후도시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분석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으로 나뉜다.

배후도시 예정지 현황조사부터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남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철도·도로·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하는 광역교통망 계획을 검토·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 결과물은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할 기반자료로 국토부 등 관계기관의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공항 배후지역에 물류거점 조성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 공간개발전략 수립, 물류·항공·첨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세계적 기업 등 민간자본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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