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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美 7월 CPI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1:20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01:20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67%) 하락한 435.9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52.72(1.12%) 빠진 1만3534.9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4.44포인트(0.53%) 내린 6490.0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78포인트(0.08%) 상승한 7488.15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시장은 10일 예정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영국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미국 연준의 긴축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 고용 보고서가 놀라울 정도로 강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7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금리 인상의 방향을 어느 정도 명확하게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티브트레이드 기술 분석가인 비에르 베이렛은 CNBC에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통화 정책과 올해 경제의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이 책정되었을 수 있지만 강세 시장 모멘텀은 여전히 ​​찾기 어렵고 장기간의 장단기 랠리 또는 추세 반전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닝 시즌이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7월에 시장 심리를 뒷받침했지만 이러한 낙관론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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