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북부경찰청.[사진=경기북부경찰청] 2022.08.08. lkh@newspim.com |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한 결과 A씨의 몸에서 심한 폭행 흔적이 나와 경찰은 '살인'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의정부 시 한 주택 방 안에서 A씨가 숨져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폭행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A씨는 아내와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 등을 토대로 살해의 가능성을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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