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민수,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MVP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13:56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13:5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민수(32·볼빅)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총상금 4500만원, 우승상금 2000만원)'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민수와 구자철 회장. [사진= KPGA]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은 팬 투표로 선발된 20명의 선수가 5명씩 희망, 나눔, 도전, 열정까지 4개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진행했다.

이 날 경기는 예선전과 순위 결정전(결승전, 3, 4위전) 모두 골프존카운티 오라 SOUTH코스(파72. 6,353야드)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18홀 변형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1번홀부터 10번홀까지는 각 조에 속해 있는 5명의 선수가 2개 홀씩 플레이했고 11번홀부터 18번홀까지는 팀 내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지정된 홀에서 공 하나로 경기하는 등 홀마다 다양한 경기 방식을 적용했다.

올스타 챔피언십 우승팀인 도전팀(허인회-이상희-김한별-박준홍-김민수). [사진= KPGA]

김민수를 필두로 허인회(35·금강주택), 이상희(30·무궁화신탁), 김한별(26·SK텔레콤), 박준홍(21·우리금융그룹)이 속해 있는 도전팀은 예선전에서 4언더파 68타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2위를 기록한 열정팀과 결승전에서 맞붙은 도전팀은 전반 9개 홀에서 3타, 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여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작성한 열정팀을 1타 차로 꺾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예선전과 결승전 두 경기의 맡은 홀에서 이글 1개를 포함해 5타를 줄인 김민수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우승팀인 도전팀의 주장 허인회는 "주장으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기쁘다. 각 구단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며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전했다.

전성현(29·웹케시그룹),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맹동섭(35·BRIC), 최호영(25·NH농협은행), 정찬민(23·CJ온스타일)으로 구성된 열정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2위팀 상금은 1000만원이다.

2오버파 74타를 써낸 배용준(22·CJ온스타일), 최호성(49·대보건설),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 정한밀(31·도휘에드가), 최진호(38·COWELL)의 희망팀이 2오버파 74타로 3위(상금 700만원)에 자리했다.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박성국(34·케이엠제약), 정재현(37·지벤트), 최이삭(42·휴셈), 최승빈(21·CJ온스타일)의 나눔팀은 4오버파 76타로 4위(500만원)로 마감했다.

이벤트로 진행된 '롱기스트 챌린지'에서는 희망팀이 1위를 했다. 희망팀은 이유석이 300m 이상, 배용준이 290m 이상, 정한밀이 280m 이상, 최진호가 270m 이상, 최호성이 260m 이상의 거리를 적어내 이 부문 1위에 올라 총 1백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