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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셋톱박스-케이블카드 분리·교환 의무 해제…과기부, 규제 완화 행정고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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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단말장치와 분리·교환 예외 인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앞으로 유료방송의 셉톱박스와 케이블카드 간 분리·교환 의무가 없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선방송국설비 등에 관한 기술기준'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의 방송통신설비에 관한 기술기준'고시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했다.

그동안 제한수신 등의 기능을 가진 가입자 제한 수신 모듈(일명 케이블 카드)은 가입자 단말장치(셋톱박스)와 반드시 분리되거나 교환이 가능해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분리 및 교환 의무가 해제된다. [자료=게이티미지뱅크] 2022.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그동안 제한수신 등의 기능을 가진 가입자 제한 수신 모듈(일명 케이블 카드)은 가입자 단말장치(셋톱박스)와 반드시 분리되거나 교환이 가능해야만 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가입자 제한 수신 모듈이 ▲가입자 단말 확인 ▲복호화된 데이터 암호화 해제 ▲제한 영상 시청 가능 등의 주요 기능을 갖춘 경우에는 가입자 단말장치와 분리·교환의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안은 기술중립성 보장에 따른 기술 규제의 완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셋톱박스 개발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관련 규제를 면밀히 살펴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혁신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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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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