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역내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철원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데 이어 화천, 춘천, 홍천, 양구, 인제, 강원북부산지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소양강댐 방류 자료사진.[사진=독자제공] 2020.08.05 grsoon815@newspim.com |
오전 10시 현재 누적 강우량은 원주 0.3, 강릉 2.1, 동해 0.2, 속초 6.3, 홍천 내면 10.5, 횡성 1.5, 철원 35.9, 철원 양지 66.5, 화천 광덕산 28.6, 화천 16.0, 양구 16.0, 인제 10.6, 고성 6.5, 양양 3.5 mm 등이다.
강원도는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재해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인명피해 우려지역 138개소, 야영장 7개소 등 예찰활동 강화와 홍천군 둔치주차장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접경지역 수요 댐 수위는 북한강 평화의 댐 174.37m이며 임남댐는 수위 9m를 보이고 있다. 또 도내 댐과 저수지 저수율은 화천댐 70.0%, 평화의 댐 0.90%, 소양감댐 50.9%, 의암댐 76.4%, 춘천댐 73.9%이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8개소 평균저수율은 93.0%를 나타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