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 5분께 신안군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신안군 비금도에서 A(9) 군이 다리가 골절 돼 육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목포해경 대원들이 신안 비금도에서 긴급이송한 응급환자를 119구급대원들이 옮기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2.08.08 dw2347@newspim.com |
해경은 A군과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지속해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가며 암태 남강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같은 지역에서 80대 주민 B씨가 이동 중 넘어져 늑골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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