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7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창원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녹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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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이 7일 오후 창원 칠서정수장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수돗물 비상연계관로 구축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8.07 |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장관은 칠서정수장 관계자로부터 낙동강 조류발생 현황과 취·정수장 녹조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홍남표 창원시장의 안내를 받아 정수장을 둘러보고,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한 장관은 "악화되는 녹조에도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홍 시장은 창원시 수돗물 비상연계관로 구축사업에 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한 장관은 "수돗물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 사안인 만큼 국비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