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8월 첫째주(1일~5일) 국내 증시에서는 네옴시티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누그러지고 여름휴가의 본격화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활약 등을 보여주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흥행 순항을 이어가며 한산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다.
7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8월 1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메타버스 ▲빗썸 ▲우영우 ▲원숭이두창 ▲원전 ▲폐배터리 ▲한산 등이 꼽혔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 돌파, 5일 만인 8월 첫 주말 200만 돌파 쾌거를 이룩했고 다음날 300만 고지까지 넘었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 시장을 맞아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인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8월 첫째주는 이런 영향으로 새로운 키워드로 ▲한산 1개가 나타나고 반면 사우디 미래도시 ▲네옴시티와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온 ▲전기차는 키워드에서 빠지는 한 주였다.
지난주에는 매수신호가 3건으로 직전주 6건에 비해 줄어든 반면 매도신호는 4건으로 직전주 3건에서 1건 늘어났다. 매수신호는 그간 줄어들다 직전주에 다시 늘어났지만 지난주에 다시 3건이나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빗썸 관련주 버킷스튜디오가 5일 ▲원숭이두창 과련주 진매트릭스가 1일 ▲폐배터리 관련주 웰크론한텍이 4일에 매수신호가 발생했다.
매도신호와 관련해서는 ▲2차전지 관련주 코이즈가 지난 6월 27일 매수, 8월 4일 매도 신호 발생해 16.49%의 수익률을 보였고, 관련주 씨아이에스도 7월 7일 매수, 8월 1일 매도신호 발생해 9.0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메타버스 관련주 썸에이지는 지난 27일 매수, 8월 3일 매도신호가 발생해 4.35%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한산 관련주 대성창투는 지난달 25일 매수, 8월 1일 매도신호 발생해 15.27%의 손실률을 나타냈다.
한편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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