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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강력한 7월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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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비농업 고용 52만8000명 증가해 예상치 상회
연준 다음 회의서 75bp 인상 가능성 70%로 상승
WTI,0.53% 상승…한 주간 9.74% ↓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65포인트(0.23%) 오른 3만2803.4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5포인트(0.16%) 하락한 4145.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3.03포인트(0.50%) 빠진 1만2657.5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7월 고용 보고서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7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000 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25만8000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실업률도 예상치와 전달치인 3.6%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롱보우에셋 메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크 달러하이드는 로이터 통신에 "강력한 고용 보고서는 연준이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재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긴축 통화 정책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CME 그룹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9월에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일 34%에서 이날 70.5%로 책정하고 있다.

이제 초점은 다음 주에 예정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옮겨갔다. 미국 연간 소비자 물가는 6월에 9.1% 상승한 후 7월에 8.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몬드제임스의 전략가인 데비스 맥코트는 마켓워치에 "우리는 지금과 다음 연준의 금리 결정 사이에 몇 가지 다른 데이터 지표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성적을 내놓으면서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S&P 500은 대체로 낙관적인 2분기 실적 시즌 덕분에 6월 중순 저점에서 거의 13.7% 반등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한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바닥 과정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6월은 매력적인 거래 저점이었지만 현재는 오른 만큼 이제 시장은 '저점'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미국 승차공유 업체 리프트(LYFT)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16.62% 상승했다. 리프트의 2분기 조정순이익은 791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1810만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드래프트킹스(DKNG)는 연간 전망치를 높이고 월스트리트의 2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높은 수익을 발표한 후 9.8% 상승했다.

아마존(AMZN)이 스마트 청소기 업체 아이로봇(IRBT)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아이로봇은 19.1% 급등했다.

미국 달러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83% 올랐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62% 하락한 1.018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지만 한 주간 9.74%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7달러(0.53%) 오른 배럴당 8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15.50달러(0.9%) 내린 1791.2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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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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