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생명쌀 재배 1143농가(재배변적1141ha)가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의 인증적합여부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청원생명쌀. [사진 = 청주시] 2022.08.04 baek3413@newspim.com |
인증기간은 2022년 8월 2일부터 2024년 8월 1일까지 2년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원생명쌀은 생물적 자원을 이용한 우렁이농법을 활용해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쌀 저탄소 인증 획득으로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 등 생산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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