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일 폭염지속...산지·동부 5~40mm 소나기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07:26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07:26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 오후까지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늦은 오후까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산간 이상 산지와 동부 지역에 5~40mm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 제주도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 되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제주도 인근 해상에는 6~11m/s의 바람이 불겠고. 0.5~1.5m의 물결이 일겠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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