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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성과 통해 지속적인 성과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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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개발 스튜디오 투자로 글로벌 확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2023년 국내 시장 넘어 글로벌에서 성공할 다수의 신작 대기 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웰메이드 IP 발굴과 함께 성과가 확인되는 유망 개발 스튜디오를 내재화할 수 있는 단계적 투자 구조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판권 및 자체 개발력을 확보함으로써 장르와 플랫폼에 상관없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사업적 다각화와 높아진 체력을 통해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게임 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는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하반기에 이어 2023년에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수의 신작들이 대기 중에 있다"며 "특정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은 이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에서 장르적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또 "게임 IP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유망 개발사들로 확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의 결합으로 넓어질 새로운 시장에서의 기회도 보라 플랫폼을 통해 준비 중에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모든 사업이 글로벌로 향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2분기 간판 MMORPG '오딘'과 지난달 출시한 흥행작 '우마무스메'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치인 81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혁민 CFO는 이와 관련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338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PC 게임은 신작 서비스의 부재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2% 증가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대작 PC 게임의 자체 제작과 더불어 카테고리 킬러가 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PC 기반 IP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MMORPG RTS를 비롯해 스팀에서 인기 장르로 자리매김한 생존 게임까지 다양하게 확보해 가고 있으며 이 중 오픈월드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를 올해 4분기에 출시하며 신장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게임은 오딘이 국내에서 매출 및 유저 지표가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대만 출시 성과가 온기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21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6월 말 출시한 우마무스메는 비주류 장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넓어진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그동안의 수집형 게임들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입증해가며 재무적 성과를 동반한 장기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110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VX가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스포츠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에 이어 분기 최고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했고 세나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수급난을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영업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조 CFO는 "2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2578억원이 발생했다"며 "주요 항목별로 2분기 영업비용을 설명드리면 인건비는 2021년 하반기에 연결 편입된 주요 종속회사들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2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회계적으로 미지급 상여를 추가 인식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6% 증가한 504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인건비 증가는 게임, 비게임 부문 모두 매출 성장 등 재무적 성과를 동반하는 투자비용이며 2022년 상반기는 인력 증가율이 대폭 안정화되었고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하반기에는 인건비 부담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마케팅비는 오딘의 대만 확장과 우마무스메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204억원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도 신작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오디의 주요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지면서 마케팅 집행이 지속되어야 하는 부담은 있으나 공격적 마케팅보다는 매출액 대비 집행 비율을 관리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게임별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급 수수료는 매출 증감에 따라 마켓 및 개발사 등에 지급하는 변동비로서 전년 동기 대비 59%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945억원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는 우마무스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퍼블리싱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오딘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 대비 지급 수수료의 비중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주요 M&A로 인한 위험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유무형 자산 상각비는 전년 동기 대비 371%, 전분기 대비로는 5% 증가한 211억원이 발생했다. 카카오VX와 세나 테크놀로지의 매출 원가 등으로 구성된 기타 비용은 빅게임 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89%,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714억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388억원(전년비 162% 증가), 영업이익 810억원(전년비 900% 증가), 당기순이익 640억원(전년비 1만6418% 증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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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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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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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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