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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거리에서 논어를 읽다' 코로나후 공맹의 고장 산둥 지닝에 가보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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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닝(濟寧, 산둥성)=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2022년 7월 27일 오전 산둥성 지닝(濟寧)시 취푸 동(曲阜 東) 기차역. '지닝 탐방' 팸투어를 주관한 현지 기관의 관계자들이 플랫폼 까지 마중 나와 고속철 부흥호를 타고 베이징에서 온 기자들을 반갑게 맞는다. 이들이 손에 쥔 피켓에는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기 이를데 없다'는 내용의 논어 한 귀절이 새겨져 있다.

취푸가 공자의 고향이라 손님을 맞는 예도 각별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플랫폼을 벗어나 핵산검사를 받기위해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휴게실로 들어섰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师,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 입구 벽면에 논어라는 제목을 붙인 사진 전시물에 논어의 유명한 귀절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동을 거닐며 논어를 읽다' 탐방팀이 '친구가 방문해 반갑다'는 내용의 논어 구절을 적은 손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년 7월 27일 뉴스핌 촬영.   2022.07.31 chk@newspim.com

 

잠깐이지만 핵산검사를 받느라 휴게실에 머물다보니 평소 처럼 그냥 역사를 휙 빠져나가 버리면 대할 수 없었을 갖가지 생소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근자열원자래(近者悦远哲来, 옆에 있는 이를 즐겁게 해주면 멀리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의자에 앉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드니 춘추시대 수레와 유학자 선비들로 가득 채워진 대형 그림이 벽에 걸려있고, 그림 우상귀에 이런 내용의 공자 명구가 적혀 있다.

지닝시 취푸시(현급시) 출장 여행이 처음이 아닌데 이번에는 논어의 글귀가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고 묻자 마중을 나온 현지 안내원은 '공맹의 고향, 문화의 지닝(취푸)' 이라고 적힌 손 팻말을 흔들면서 '공맹의 고향 아닌가요'라며 웃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둥성 지닝시 취푸 동 기차역 역사에 유가사상을 주제로한 그림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그림에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라는 의미의 '근자열 원자래'라는 논어의 구절이 쓰여져 있다.   2022.07.31 chk@newspim.com

그러고 보니 산둥성 지닝시는 건물 안이나 밖 할 것 없이 온 도시가 전부 거대한 공맹의 전시관 같아 보였다. 박물관은 물론 기차 역사와 호텔, 음식점과 길거리 도처에 공맹이 없는 곳이 없었다.

'취푸 거리를 걷다보면 하루에 논어 한권 떼는거 문제 아니겠는데요'. 누군가 농담을 건넸다.

출장 둘째날인 7월 28일 '산둥 지닝 팸투어단'은 맹자의 고향 지닝시 저우청 시(邹城市, 지닝시에 속한 현급시)에 있는 '맹자원(孟子苑, 맹자 정원)'을 찾았다. 여기에는 산둥성 지닝이 유교 5대 성인의 고장임을 소개하는 자료와 함께 맹모삼천 지교와 관련한 고사 등이 전시돼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둥성 지닝시 저우청 현급시의 맹자상.  2022.07.31 chk@newspim.com

"공자와 맹자 사이에는 180년의 시대적 격차가 있어요. 공자는 춘추시대, 맹자는 전국시대 사람이죠. 공자가 유학과 유가의 '창시자'라면 맹자는 이를 계승 발전시킨 분이라고 보면 돼요." 맹자원의 안내원은 서방 매체 기자들에게 유교와 공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시진핑 총서기가 2013년~2022년 인용한 맹자의 명언들'. 맹자원의 전람관에는 이런 타이틀을 붙인 대형 전시물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며 넓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물지부치물지정야(物之不齐物之情也)'. 한가운데 이런 내용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안내원은 "시 총서기가 맹자의 이 구절을 2014년 3월 27일 유엔 유네스코 강연 때 인용했다"며 지금도 외교무대에서 가끔 애기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둥성 지닝시 저우청 현급시 맹자원에 시진핑 주석이 2013년~2022년 인용한 맹자의 명 구절들이 전시돼 있다.  2022.07.31 chk@newspim.com



'나뭇 잎과 사막의 모래알, 세상에 완전히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나라 마다 사상 종교 언어 문화 처한 상황이 천차만별이다. 진정한 우호 관계는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데서 출발한다.'

팸투어에 동반한 지닝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바이두 자료를 찾아 종합해 보니 대강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베이징에 돌아와 중국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외교 무대에서 시진핑 주석이 주로 미국을 겨냥해 하는 말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취재팀은 지닝시 저우청의 맹자원를 떠나 공자의 탄생지인 지닝시 취푸의 니산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유교 체험 및 공자 기념관인 니산성징(尼山聖境)이 수십 평방킬로미터의 거대한 야산에 지어져 2018년 개관했다. 유가사상을 중국적 가치로 삼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공자의 성지다.

니산성징에 딸린 '대학당'의 등광쇼에서는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乐水 仁者乐山)이라는 논어의 명구절이 대형 LCD 스크린을 통해 소개됐다. 입구쪽 대학당의 대형 회랑에는 해당 인물과 함께 한글 해석을 곁들여 논어의 명구절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7월 28일 산둥성 지닝시 산하 공자의 고향 취푸 현급시의 니산성징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75미터 높이의 대형 공자 상을 구경하고 있다.  2022.07.31 chk@newspim.com

'군자무소불용기지(君子无所不用其及)'. 출장 마지막 날 저녁인 7월 28일 지닝시 취푸시(현급시) 숙소 췌리 빈사에 들어왔는데 역시 논어 명구절 액자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들어본 듯도 하였으나 정확한 뜻을 몰라 호텔 직원에게 물었더니 '군자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7일 부터 2박 3일 동안 지닝시 산하의 런청구와 옌저우구, 공자의 고향인 취푸 현급시와 맹자의 고향인 저우청 현급시를 모두 둘러봤다. 7월 29일 베이징으로 복귀하는 기차를 타기 전 '지닝 문화' 탐방팀은 3공의 핵심인 공묘(孔廟)와 공부(孔府)를 참관헸다.

'기소불욕물시우인(己所不欲勿施于人)'. 스스로 싫고 바라지 않는 일이라면 남에게도 강요하지 말라. 공묘의 대성전 안에서는 공자 탄생 2573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치러지고 있었고 대성전에 이르는 길에는 2500여년 전에 공자가 한 말, 논어의 한 구절이 이렇게 적혀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산둥성 지닝시 공자의 고향 취푸 현급시의 공묘 내에 논어의 경구가 설치돼 있다.  2022.07.3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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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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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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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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