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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발언' 공세에 이재명 "언론이 앞뒤 자르고 왜곡"

기사입력 : 2022년07월30일 11:55

최종수정 : 2022년07월30일 11:55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30일 자신의 '저소득층 발언'과 관련한 비판을 두고 "(언론이)제 발언의 앞뒤를 자르고 왜곡해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정치교체 추진위원회 당대표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민주당 당권주자인 박용진 의원 등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 의원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이를 반박했다. 이 의원은 '월소득 200만원 미만 10명 중 6명, 尹 뽑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하며 "안타깝지만 실제 현실은 이렇다"고 말했다.

그는 "초부자·초대기업 감세(를 하고), 대신 지역화폐 일자리예산 같은 서민지원을 축소하는 게 국힘 정권"이라며 "일부지만 자신에게 피해를 끼치는 정당을 지지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은 정보를 왜곡 조작하는 일부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제 발언 앞뒤를 자르고 왜곡해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저소득층 발언'에 대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의원은 국민을 폄훼하고 언론을 모욕했다"며 "국민 앞에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당권을 놓고 이 의원과 경쟁하고 있는 박용진 의원은 "저학력·저소득층이 언론환경 때문에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말은 너무나 노골적인 선민의식이고, 정치 성향에 따른 국민 갈라치기"라고 지적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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