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수 감독‧강민서‧문주혁 선수 한국 대표 발탁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리틀야구단 소속 감독과 선수 2명이 리틀야구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한국 대표로 발탁돼 출전한다.
주인공은 평택시리틀야구단 조규수 감독과 강민서(라온중 1), 문준혁(라온중 1) 선수다.
한국대표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평택시리틀야구단 조규수 (흰색유니폼)감독과 강민서.문준혁 선수[사진=평택시]2022.07.28 krg0404@newspim.com |
28일 평택시에 따르면 리틀야구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는 만 13세 이하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 야구 대회다.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9(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버모어에서 열리며, 미국 6개 지역 챔피언팀(A그룹) 및 6개국(B그룹)이 참가한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필리핀 대표팀과의 3판 2선승제에서 20-1, 11-1의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티켓을 획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리틀야구단의 저력이 세계로 여실히 뻗어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하셨을 조규수 감독과 강민서, 문준혁 선수가 좋은 결실을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퍼시픽 대표 자격으로 오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에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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