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71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9만3827명) 대비 1만403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2528명(54.1%), 비수도권에서 4만4577명(45.9%)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83명, 경기 2만7170명, 인천 5275명, 경남 5481명, 경북 4969명, 충남 4166명, 대구 3650명, 전북 3371명, 강원 3303명, 충북 3240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대전 2846명, 울산 2674명, 전남 2637명, 제주 1530명, 세종 832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 2022.07.2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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