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달 4일까지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광주전남OTRA지원단과 오는 9월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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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 다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발굴·매칭, 화상 장비, 통역, 샘플 물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북구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맞춤형 동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수출이 가능한 모든 업종이며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국제환경의 변화로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