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수원, 한강 수위예측 경진대회 개최…우수 알고리즘 수력댐 운영 활용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1:02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1:02

우승 500만원 등 총 상금 1100만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강 수위예측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를 통해 얻어진 우수 알고리즘은 수력댐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2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40일 동안 '팔당댐 홍수 안전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 수위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한수원] 2022.07.25 fedor01@newspim.com

대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홍수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과제는 한강 상류에서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을 때 잠수교, 한강대교 등 서울시내 한강 주요 다리의 수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팔당댐의 방류량, 서울시내 강우량, 서해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승 500만원 등 총 상금 1100만원으로 최종 결과는 9월 말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서울과 수도권 홍수조절의 핵심 관문인 팔당댐을 관리, 운영하는 한수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대표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홍수에 대비하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 이번 대회의 의의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 제출되는 우수한 알고리즘은 앞으로 실제 수력댐 운영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