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한금융투자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오른쪽)과 델리오 정상호 대표이사(왼쪽)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유명환 기자 = 2022.07.25 ymh7536@newspim.com |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 정상호 델리오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렌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NFT 사업까지 확장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대비하여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향후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토대로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력하며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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