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치매예방‧두뇌훈련 학습지 출간

기사입력 : 2022년07월24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7월24일 11:15

작업치료사 자체 제작 인지학습지 총 5권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잠자는 뇌를 깨어나게 해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는 이번에 3편(지남력), 4편(집중력), 5편(시지각)이 출간돼 시리즈 전권이 완성된다.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자료=서울시]

'지남력'이란 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등을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을, '시지각'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가 종합하여 해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학습지는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시민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발간된 '인지상정'은 3편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시지각 자극을 위한 ▲같은 쓰임 물체 찾기 ▲방향 구분하기 등으로 주요 내용이 구성된다.

서사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책은 서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 발간된 '인지상정' 1·2편은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등에 제공됐고, 홈페이지에서 6000건이 조회됐다.

또한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기관에 '인지상정'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역주민과 돌봄 종사자 700명에게 진행하였다.

황정일 대표는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활용은 쉽고 재미있게 두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라며,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이 유지되도록 다양한 공공돌봄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