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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45만계좌 가입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09:43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09: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상품에 45만계좌가 가입됐다.

카카오뱅크는 다섯번째 파트너 적금인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이 누적 계좌 개설 45만좌를 달성해 판매를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저축과 동시에 소비 혜택을 누리도록 파트너사와 제휴한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일정 회차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파트너사 제휴 쿠폰을 주는 것이다.

이번 적금 상품 파트너사로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사인 '오늘의집'이 참여했다. 최대 3만4000원 오늘의집 할인 쿠폰과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상품을 함께 제공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07.21 ace@newspim.com

이번 상품 가입 고객 연령을 보면 20대 이하 21%, 30대 32%, 40대 33%, 50대 이상 14% 등이다. 카카오뱅크가 앞서 내놓은 상품과 비교해 50대 이상 비중이 2배 넘게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구매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여러 업체와 신규 파트너 적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 연결을 통한 시너지가 더 많은 고객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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