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6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8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깊이는 1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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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46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8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깊이는 13km이다.[사진=기상청] 2022.07.21 nulcheon@newspim.com |
최대진도는 경북권 'Ⅲ'이며 인근인 울산권은 'Ⅱ'로 기록됐다.
계기 최대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또 계기 최대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이다.
이 날 지진으로 소방당국에 1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