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농가 참여 45톤 마늘 직거래
마늘 신품종·가공품 전시· 축하무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 축제가 22~24일 사흘간 열린다.
이 행사는 단양마늘축제위원회 주최,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30여 개의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개최된다.
단양마늘축제 포스터. [사진 = 단양군] 2022.07.21 baek3413@newspim.com |
첫날인 22일은 개막식과 초대 가수 축하 공연에 이어 23일은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마늘 치맥 콘서트가 펼쳐진다.
24일은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군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45톤 규모의 단양 마늘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이 3일 내내 운영된다.
단양마늘.[사진=단양군] 2022.07.21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마늘은 지난 5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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