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18일 "부서 간 벽을 허물어 업무 전체가 공유되는 환경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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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가 18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07.18 |
오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2층 회의실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청 내에 공간 조정을 통해 모든 부서가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다수 만들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부서들은 각자의 책무로 혁신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누구나 할 것 없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작은 정보 하나까지도 공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의실에서는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 부서·성별·나이 간 모든 벽을 허물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치열한 토론을 벌이고 거기서 나온 집단지성을 군정 변화의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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