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아름다운 가게 여수여서점에 취임 축하 화분 50여 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화분을 전달한 것이다.
축하 화분 기부 [사진=여수시의회]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체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규 의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화분 판매 수익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비롯해 시민에게 따뜻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가게 여수여서점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판매를 적극 독려해 675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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