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4차 접종에 이어 참모진도 접종 동참
"돌파감염돼도 증상 악화·사망 위험 낮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 13명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백신 접종에 이어 참모진이 동참해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 13명은 18일(월) 오전 09시 서울 중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용산공원이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에서 바라본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윤 대통령이 진나 13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한 것에 이어 참모진들도 자발적으로 접종에 동참한 것이다. 대통령실 방역 목적뿐 아니라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백신 접종에 동참한 참모들은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박성훈 기획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홍지만 정무1비서관, 박민수 보건복지비서관 등이다.
대통령실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비록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또 "앞으로 방역당국에서 코로나와 관련된 사항은 국민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이날 진행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에 이어, 50세 이상의 대통령실 참모진은 개별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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