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40ℓ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ℓ 보관용기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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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7.18 1141world@newspim.com |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총 500개를 제작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인당 1개씩 지급된다.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은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폐비닐 4.5kg(라면봉지 1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보관용기 관리자 지정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관리확인서를 작성한 후 수령하면 된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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