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5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민선8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현안과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확대 간부회의 [사진=순천시] 2022.07.15 ojg2340@newspim.com |
노관규 시장은 먼저 실력으로 자존감을 채울 것을 주문했다. 또 '민주성과 효율성'으로 시정의 틀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노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선거를 통해 권한을 위임받은 것은 바로 시 발전을 위한 기본적 품격을 갖추는데 쓰라는 것"이라며 "공무원은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정된 재원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의 신뢰성을 당부했다. 노 시장은 "우리 시 공무원의 역량을 신뢰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기를 바라며, 그 변화된 능력을 시민들께 증명해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켜 민선8기의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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