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5일 노인요양시설, 수영장,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5곳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 예방 안내문[사진=함양군]2022.07.14 yun0114@newspim.com |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한다.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비특이적 증상과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