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아이들만의 공간인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를 개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슬라이드, 볼샤워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상상누리뜰'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상상누리뜰 개소식 모습[사진=안성시] 2022.07.12 krg0404@newspim.com |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상상누리뜰은 연면적 381.37㎡ 규모로 다양한 놀이 기구를 비롯해 15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비치돼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설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안전관리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사회복지사 등 총 6명을 배치했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세 이상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이용 비용은 안성시 거주 영유아는 1000원, 타 시·군 영유아는 2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보라 시장은 "날씨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언제든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에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시가 되도록 다양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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