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재기 노리는 AK플라자, '지역밀착형 매장' 출점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2일 'AK& 금정' 매장 오픈 예정
지난 5월 오픈 예정에서 2개월 지연
지역밀착형으로 '차별화'...수익성은 '글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AK플라자가 이달 중 경기 군포시 금정점을 오픈하고 '지역밀착형 매장(NSC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NSC몰은 지역주민이나 직장인을 타깃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상권에 특화된 쇼핑몰이다. 광역상권을 아우르는 롯데나 신세계 매장과는 차이가 있다. 세밀한 상권 분석으로 지역형 상권 쇼핑몰이 보다 승산이 높다는 전략이다. 다만 한정된 고객을 겨냥한 전략으로는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는 22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AK플라자 금정점 전경 2022.07.12 romeok@newspim.com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오는 22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금정점'을 신규 오픈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과 맞닿아 있는 금정점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약 9000평 수준이다. 엔데믹 전환 후 AK플라자가 오픈하는 첫 복합몰이자 지난해 10월 오픈한 광명점 이후 8개월 만의 출점이다.

오픈 예정일은 지난 5월이었지만 2개월 가량 미뤄졌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 축소 영향으로 고객 집객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픈 계획을 앞두고 브랜드 매장 전열 재정비 등으로 개장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AK플라자의 금정점은 주변 오피스 및 주거 상권을 겨냥한다. 지역 상권을 겨냥한 NSC몰 형태로 인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F&B와 음식점, 카페,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여가 시설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대형 백화점 틈 속에서 출점 상권에 특화된 중·소형 쇼핑몰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대형 유통업체들이 선점한 광역상권보다는 지역 상권을 중점으로 이들을 겨냥하겠다는 목표다.

AK플라자는 지난 2018년 본점인 구로점을 폐점한 뒤 추가 백화점 출점 없이 NSC몰을 출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홍대점, 2018년 12월 기흥점, 2019년 5월 세종점, 2019년 11월 서울숲(성수 메가박스점), 지난해 10월 광명점을 오픈했으며 올해까지 금정점을 포함해 총 6개의 NSC몰 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는 22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AK플라자 금정점 2022.07.12 romeok@newspim.com

문제는 AK플라자의 사업성과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AK플라자 매장 출점을 늘렸지만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AK플라자를 운영하는 AK S&D의 지난해 매출액은 2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21억원에서 247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일각에선 AK플라자가 지역 및 상권특화 쇼핑몰에 집중하는 사이 기존 쇼핑몰 만의 장점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된다. 전통적인 유통 채널의 역할보다 지역친화형 쇼핑센터에 주력한 차별화 전략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단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쇼핑몰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소비트랜드가 온라인으로 옮겨져있고 지역 상권을 겨냥한 오프라인 출점 전략이 과연 통할지 의문이다"이라고 전했다. AK플라자 측은 "금정점은 오피스 상권에 맞춰 F&B 등을 강조한 매장"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