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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64% 바이든 재출마 반대...국정 지지율도 33%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02:15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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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여론조사.... 나이, 업무 실적 등 재출마 반대 이유
트럼프와 재출마 대결에선 44% 대 41%로 앞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수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도 재출마에 대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시에나대와 공동으로 전국 유권자 849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64%가 바이든 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에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들은  차기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응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는 26%에 불과했고, 모르겠다는 답변은 10%였다.

올해 79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나이(33%), 국정 운영 실적(32%) 등을 꼽았다. 이어서 다른 새로운 후보 지지(12%), 기대만큼 진보적이지 않아서(10%) 등의 답변이 나왔다.  

신문은 유권자들의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33%에 그쳤다고 전했다. 

미국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2022.06.20 [사진=로이터 뉴스핌]

NYT는 고물가와 경제난 등이 겹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바이든 대통령의 인기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재대결을 펼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은 44%을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1%) 보다 다소 앞섰다. 

민주당 지지자 92%는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답변은 13%에 그쳤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77%에 달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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